서버 호스팅 이사가고싶다


근데 갈 곳이 없다…

 

DigitalOcean 크레딧을 거의 다 사용해가고 있어서.. 다른 호스팅사로 이사를 갈까 생각했었는데

여기만큼 안정적이고 저렴한곳이 없는것 같다.

 

비슷한 가격대에 좀 더 좋은곳은 ConoHa 밖에없는데

일본 회선을 사용해서 국내에서 조금 더 빠르게 이용 할 수 있고

 

같은 $10 정도 되는 서비스를 사용 할 때 SSD 가 20G 더 있고 램이 1G 더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DDOS를 당했을때 바로 계정정지를 해버리고 힘들게 힘들게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면 겨우 2시간안에 백업하라고 서버를 열어준다고한다.

 

깡패도 아니고,,

그래서 서버 이사 준비하다가 관뒀다. 귀찮기도 하고.

다시 결제 하고, 사양이 부족할 떄 까지 여기에 남아있야겠다…

 

 

2년 전 까지만 해도 성능 좋은 i7 CPU에 램 32G 탑재한 물리서버 돌리고있었었는데.. ㅋㅋㅋ

입대하니 돈도 못벌고 돈도 없고 처량한 내 신세..

 

 

빨리 전역하고 싶어요

 

근데 좀 아이러니하다.

일상에서의 $10 이면,, 그렇게 아껴쓰지도 않는데

 

그냥 한끼 밥값 아닌가..

 

그런데 왜 서버에 돈을 쓰려면 이렇게 아깝게 느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