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log

2017.log 벌써 2017년이 끝나다니 정말 소름 돋는다. 대학생 시절, 그리고 그 전의 나는 매년 연말마다 뭔가 허탈함이 느껴지곤 했었다. 그냥.. 한 해동안 한게 별로 없다는, 달라진게 없다는 그런 느낌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번엔 그렇지 않다. 누가봐도 한 해를 객관적으로 열심히…